게시글검색
이미지명
Home >

기사 상세 보기

괴산군 보건소, ‘행복한 자신감 그리기’ 호응 속 마무리

작성일 : 2019-02-28 15:45 작성자 : 정재승 기자

괴산군 보건소, ‘행복한 자신감 그리기’ 호응 속 마무리

충북 괴산군 불정면 추산보건진료소는 능현마을회관에서 지난 10주간(주1회) 운영해온 농한기 건강교실 ‘행복한 자신감 그리기’를 큰 호응 속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행복한 자신감 그리기’는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명화 색칠 △그림 감상 △그림책 읽기 등으로 구성된 건강 프로그램으로, 추산보건진료소에서 개발해 지난 4년간 지속적으로 내용을 보완하며 운영해온 농한기 건강교실이다.

특히, 명화 색칠과 함께 그림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자신을 표현하면서 감정이 순화되는 것을 경험하는 등 실질적인 스트레스 해소 및 인지기능 향상에 효과가 있고, 자신감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추산보건진료소는 강조한다.

28일 열린 종강식에서는 그동안 직접 색칠한 작품을 전시하고, 자신의 그림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종강식에 참석한 A 어르신은 “화가 고흐가 누군지는 몰라도 나는 작품 이름을 ‘별이 빛나는데 교회 간다’로 정했다”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그러면서 “매주 그림 그리는 시간이 많이 기다려졌다”며, “농한기에 농촌 노인들을 위한 유익한 건강 프로그램이 많이 마련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인구 증가와 함께 노인의 우울증 및 치매가 사회문제로 크게 대두되고 있는 만큼 노인의 인지기능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