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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뉴스 의혹투성이 밀어준 ㈜다스 주인은 누구?
2017-10-31 15:37:21
sbctv <> 조회수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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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투성이 밀어준 ㈜다스 주인은 누구?

히든챔피언 선정과정에 검은 손 개입 가능성 있어

㈜다스 평가점수 하자있어 자격미달로 밝혀져

선정 자체 취소하고 전면적 조사 실시 필요

◦ 이명박 전 대통령과 관련된 기업 ㈜다스에 대한 의혹이 점입가경이다. 국회 김정우 의원(더불어민주당, 기획재정위)은 수출입은행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명박 정부에서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기업으로 선정된 ㈜다스의 평가점수가 60점에 0.3점이 모자라 애초에 선정대상이 아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 당초 수출입은행이 설계한 히든챔피언 육성기업 선정 심사시스템 상 1차 평가와 2차 평가를 더한 합산 점수가 60점을 넘어야 최종 선정심사위원회 심의 안건으로 올라가게 되어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다스는 1차 평가에서 36.3점, 2차 평가에서 24.4점으로 합산점수 60.7점으로 간신히 43위로 선정심사위원회에 부의안건으로 올려졌던 것이고, 선정심사위원회의 정성평가에서 ㈜다스에 비하여 정량평가에서 앞선 8개의 다른 후보기업들을 제치고 최종 35개 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 그런데 김정우의원실이 수출입은행이 제출한 ㈜다스의 히든챔피언 신청서를 꼼꼼히 살펴본 결과 몇 가지 점에서 큰 의문을 확인하였다. 수출입은행은 히든챔피언 후보기업의 서류 평가는 대부분 업체가 제출한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비교하는 수준에서 검증하였다고 한다. 사실 이러한 허술한 검증으로 인하여 2014년 모뉴엘 사태가 터진 것이기도 하다.

◦ 그런데 ㈜다스의 평가점수에서 만일 1점이 모자란다면 다스는 당연 탈락인 것이다. 당시 ㈜다스가 제출한 히든챔피언 신청서상에 「기술개발/수상인증 실적」란에 총 6건(수상실적)을 기입하고 ‘일억불 수출탑 1건, 경영품질대상 품질경영부문 대상 1건 등’을 기재하고 있다. 그런데 평가기준상 5건 이상은 2점에 해당하여 평가표에는 2점이 기록되었던 것이다.

◦ 그런데 ㈜다스가 기입한 두가지 수상실적은 심사평가 매뉴얼상에 언급된 실적에 해당되지 않는 상이었다. 따라서 2점이 아니라 1점으로 평가되어야 타당했던 것이다. 그렇다면 총점이 59.7점으로 낮아져 60점에 미달하므로 선정심사위원회에 부의안건으로 올라가서는 안되는 상황이었다. 결국 이 어처구니 없는 사태는 수출입은행과 ㈜다스간 모종의 거래가 있었다는 추정을 낳고 있으며, 그 배경으로 이명박 전대통령이 자연스럽게 연상되는 상황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 김정우 의원은 “선정위원회에서 35개의 업체를 선정함에 있어서도 선뜻 납득하기 어려운 주관적인 심사결과 였는데, 이 보다 더 나아가서 1차·2차 평가 합산점수가 모자란 것을 1점을 높여 선정위원회에 부의한 것은 우리가 예상하는 모종의 흑막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철저한 조사가 반드시 뒤따라야 하며, ㈜다스에 대한 히든챔피언 선정은 즉시 취소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중필 기자